포니 AI, 나스닥 상장 첫날 주가 15%↑

  • 등록 2024-11-28 오전 1:57:14

    수정 2024-11-28 오전 1:57:14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중국 자율주행 기업 포니 AI(PONY)가 27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나스닥시장에서 포니 AI의 주가는 공모가 13달러보다 높은 주당 15달러에 개장했다. 오전 11시 50분 현재 포니 AI의 주가는 15.35% 상승한 15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포니 AI는 자율 주행 차량용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제조하는 업체로 중국에서 250대의 로보택시와 190대의 로보트럭을 운영하고 있다.

포니 AI는 9월 30일로 끝난 9개월간 9390만달러의 손실과 3950만달러의 매출을 보고했다. 이는 전년 동기 1억460만달러의 손실과 2130만달러의 매출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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