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보메드, 치매 치료제 FDA 희귀의약품 지정…주가 16%↑

  • 등록 2024-11-28 오전 12:37:06

    수정 2024-11-28 오전 12:37:06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치매 치료제 연구에 주력하는 미국 바이오 업체 세르보메드(CRVO)는 전두측두형 치매 치료제인 네플라마피모드가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후 27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세르보메드의 주가는 16.12% 상승한 9.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세르보메드 주가는 올해들어 4.6% 상승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는 세르보메드가 원리 증명 연구의 설계에 대해 논의 중이며 내년 중반 네플라마피모드를 3상 시험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르보메드에 따르면 전두측두형 치매는 미국에서 약 5만~6만명, 유럽연합에서 약 11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희귀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에서 유병률이 더 높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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