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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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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의 웹툰파헤치기]‘기안84’ 향기가 나네…네이버웹툰 ‘배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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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유의 웹툰파헤치기]‘기안84’ 향기가 나네…네이버웹툰 ‘배달왕’
    ‘기안84’ 향기가 나네…네이버웹툰 ‘배달왕’
    김정유 기자 2024.06.22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웹툰시장이 최근 급격히 외형을 키우고 있다. 신생 웹툰 플랫폼이 대거 생기면서 주요 포털 웹툰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전연령이 보는 작품부터 성인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유료 웹툰들이 독자층도 점차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 만화를 넘어 문화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표 콘텐츠, 국내 웹툰 작품들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주의:일부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네이버웹툰 ‘배달왕’기묘한 웹툰이 하나 나왔다. 지금은 ‘대상 연예인’으로 거듭난 ‘복학왕’의 기안84 작가 화풍에 ‘외모지상주의’로 이름을 알린 박태준 작가의 스토리가 결합했다. 박태준만화회사가 글과 그림을 맡았다. 특히 그림은 기안84 작가의 스튜디오에서 같이 일하던 작가가 맡으면서 언뜻 보면 기안84의 작품 같기도 할 정도다.웹툰 ‘배달왕’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배달 라이더들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처음엔 기안84의 화풍에 관심이 갔지만 이후엔 생각보다 세부적인 배달 라이더들의 이야기에 눈길이 갔다. 실제 해보지 않으면 모를 배달 라이더들의 생활을 웹툰 속에 담아냈다. 실제 ‘배달왕’의 작가는 지금까지도 배달 라이더를 하고 있다는 게 박태준만화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안84 작품들처럼 처음엔 가볍게 시작하다가 사회 곳곳의 부조리함과 문제점을 들춰내는 시도가 ‘배달왕’에서도 나타난다. 다만 초반에는 설정 자체가 다소 흔들린다. 주인공 ‘우기효’가 배달원인 아버지의 뒤를 보고 자라면서 배달 라이더의 꿈을 키웠다고 시작했지만, 직후 배달일을 창피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독자 입장에서 고개를 갸우뚱 하게 하는 모습들이 있다. 또한 회차가 진행될수록 박태준 작가의 학원물이 연상케 되는 느낌도 든다. 배달일을 하는 외모지상주의랄까. 많은 독자들도 이 같은 부분에서 다소 혼란스러워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 주변에 항상 있지만 제대로 알기 어려운 배달 라이더들의 삶과 다양한 고충들을 웹툰으로 풀어낸 것만으로도 참신하다는 생각이다. 매번 나오는 학원물, 판타지물 등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의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그려내는 시도만으로도 재밌다.
  • [김정유의 웹툰파헤치기]악마한테 감정을?…리디 ‘환멸이 그대를 삼킬지라도’
    악마한테 감정을?…리디 ‘환멸이 그대를 삼킬지라도’
    김정유 기자 2024.06.15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웹툰시장이 최근 급격히 외형을 키우고 있다. 신생 웹툰 플랫폼이 대거 생기면서 주요 포털 웹툰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전연령이 보는 작품부터 성인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유료 웹툰들이 독자층도 점차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 만화를 넘어 문화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표 콘텐츠, 국내 웹툰 작품들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주의:일부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리디 ‘환멸이 그대를 삼킬지라도’리디에서 연재 중인 ‘환멸이 그대를 삼킬지라도’는 참신한 세계관이 8할을 차지하는 작품이다. 악마와 인간의 계약을 다루는 다른 판타지물들과 전체적인 흐름은 비슷하지만 세부적인 설정과 물 흐르듯 원활하게 전개되는 스토리가 강점이다. 인간의 감정을 매개체로 하는 악마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것도 재밌다. 판타지물이지만 인간의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만큼 현실과 많이 동떨어진다는 느낌도 적다. 몰입도가 크다는 얘기다.‘환멸이 그대를 삼킬지라도’는 매력적인 악마와 평범한 여주인공의 계약을 그렸다. 각자의 사연으로 인간의 틈에 녹아든 악마들이 인간의 감정을 거래한다는 설정이 참신하다. 예컨대 ‘요행의 악마’와 계약을 하면 인간은 자신이 가진 운을 모두 해당 악마에게 뺏기게 된다. 이 인간은 계약 기간 동안 불행에 시달리게 되는 식이다. 유혹에 빠지기 쉬운 인간의 감정, 그리고 이를 거래한다는 설정이 흥미롭다.이 웹툰은 악마의 꾀임에 속아 망가진 삶을 본래의 궤도로 되돌려 놓으려는 여자 ‘도경’과 그녀를 구원해주는 악마 ‘화명’의 서사가 스토리를 이끈다. 계약 관계로 시작한 이들이 서로의 상처를 극복하고 구원이 돼 주는 과정을 세밀하게 그려내 독자에게 큰 울림을 선사한다. 악마 화명은 인간의 환멸을 먹고 산다. 변화무쌍한 화명의 매력은 내면에 깊은 상처를 입은 도경과 다양한 시너지를 낸다. 웹툰은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인간들의 감정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준다. 전반적으로 진지한 이야기를 다루지만 생각보다 무겁지는 않다. 중간중간 주인공 화명 등 주요 캐릭터들의 유머러스한 행동들이 전체적인 극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느낌이다. 독자들로 하여금 지치지 않고 계속 작품을 보게끔 하는 역할을 한다. 작화도 상당히 개성이 있다. 악마를 인간의 모습을 유사하게 표현하되, 강렬한 색감으로 포인트를 줬다. 색감 만으로 해당 악마의 능력의 정도나 감정 등을 우회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작화 자체가 화려하진 않지만 작품의 특성을 제대로 살리면서 독자 몰입도를 높인다.
  • [김정유의 웹툰파헤치기]무협 휴먼드라마…‘관존 이강진’
    무협 휴먼드라마…‘관존 이강진’
    김정유 기자 2024.06.01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웹툰시장이 최근 급격히 외형을 키우고 있다. 신생 웹툰 플랫폼이 대거 생기면서 주요 포털 웹툰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전연령이 보는 작품부터 성인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유료 웹툰들이 독자층도 점차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 만화를 넘어 문화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표 콘텐츠, 국내 웹툰 작품들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주의:일부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카카오웹툰 ‘관존 이강진’분명 무협물인데 사람의 이야기가 더 많이 묻어 있는 작품이다. 카카오웹툰에서 연재 중인 ‘관존 이강진’ 이야기다. 이 작품은 무협웹툰 ‘아비무쌍’의 글을 담당한 노경찬 작가의 작품으로 등장인물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노경찬 유니버스’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다. 웹소설 ‘포졸 이강진’의 웹툰화 작품이기도 하다. 이 웹툰의 주인공은 보통 무협물과 달리 사이코패스에 가깝다. 천재적인 재능을 지녔지만 인간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주인공 이강진의 이야기다. 상대를 잘 이해하지 못하지만 이강진은 일반 백성들에겐 ‘대인’이란 호칭을 받는다. 남을 신경쓰진 않지만 존경을 받기 위해 남을 돕는 입체적인 캐릭터다. 이는 이강진의 스승인 곽노의 교육 때문이다. 이 웹툰이 흥미로운 건 단순히 무협 세계를 그린 것이 아니라 재능은 있지만 인간성이 부족한 주인공을 ‘사회화’하는 과정을 재밌게 풀어내서다. 스승 곽노는 이강진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마음을 자극해 그의 도덕성과 사회성을 키워준다. 이 과정을 찬찬히 보면 휴먼드라마가 따로 없다. 무협물이지만 인간의 이야기가 가득 담긴 드라마다. 적절한 무협 액션의 즐거움과 감동을 섞었다. 이를 모두 노경찬 유니버스 속 캐릭터, 이야기와 연결해 내용이 더 풍부해진다. 이 웹툰은 현재 누적 조회 수 6500만회를 넘기는 등 대중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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