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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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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40년지기’ 석동현, 野 고발에 맞불 “내란죄 견해, 입에 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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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균 외교1차관, 美·日 차례로 방문…북한 문제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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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법’ 탄핵 정국 뇌관…尹운명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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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훤히 들여다보며 '찰칵'.. 정찰위성 3호 우주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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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플' 가볼까"…크리스마스 맞이할 서울 명소는[동네방네]
    "'핫플' 가볼까"…크리스마스 맞이할 서울 명소는
    함지현 기자 2024.12.24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울 도심 곳곳이 화려한 조명과 트리, 미디어파사트 등으로 장식한 ‘핫플’로 변신했다. 서울 자치구들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찾을만한 축제를 마련한 동시에 인파가 몰릴 경우를 대비해 안전까지 챙기는 모습이다.2024 서울빛초롱축제 전경(사진=서울관광재단)24일 자치구에 따르면 명동 거리는 크리스마스 조형물과 화려한 백화점 미디어파사드, 명동성당의 야외공연과 성탄마켓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 중구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인파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날 순간 최대 인파가 9만명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총 172명의 안전요원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 눈스퀘어 삼거리와 명동예술극장 사거리는 인파 특별관리 구간으로 지정해 거리가게를 감축 운영한다.마포구 역시 레드로드 일대와 주요 상권, 공원 등에 LED 은하수 조명과 조형물을 설치했다. 특히 홍대 레드로드 R6에는 약 8m 높이의 대형 트리를 꾸려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포구도 올해 5만~9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다중인파 운집 대비 전담반’을 구성했다. 총 560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투입하며 또한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주변, 클럽거리, 레드로드 R2~R5 구간에 안전관리 인력을 집중 배치한다.강남구는 오는 25일까지 삼성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과 삼성역 6번 출구 앞 광장에서 ‘2024 서울미디어아트페스티벌(SMAF)’를 개최한다. 옥외 미디어 17개소와 옥내 미디어 54개소 등 총 71개소의 디지털 스크린에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를 상영한다. 뿐만 아니라 대형 소원 트리, 루미나리에 게이트와 LED 스크린을 결합한 쇼 스테이지, 10개의 서브미디어를 설치해 이 지역을 화이트 트리 숲으로도 꾸몄다. 서울 청계천과 광화문광장에서 진행 중인 ‘2024 서울빛초롱축제’와 ‘2024 광화문 마켓’도 대표 행사로 꼽힌다. 서울빛초롱축제에서는 총 242점의 빛 조형물을 선보인다. 1구역에 위치한 8m 높이의 ‘산대희’와 모전교에 설치한 ‘청계천에 세워진 광화문’, 이를 향해 행차하는 ‘어가행렬’ 등(燈) 60점이 인기다. 산대희는 조선시대 유일한 이동식 무대인 ‘산대’와 탈놀이인 ‘산대놀이를’ 재현한 등이다. 빅벤과 에펠탑, 유영하는 고래를 프로젝터로 구현한 물결, 15m 높이로 공중에서 전시하는 어사화와 족두리 등도 이목을 끈다.광화문 마켓은 15m 높이의 대형 트리를 중심으로 47개의 소상공인 판매 부스 등을 조성했다. △산타마을 △맛집거리 △놀이광장으로 이뤄졌으며 맛집거리는 독일식 소세지, 헝가리식 고기스튜 굴라쉬, 뱅쇼, 크리스마스 디저트 등을 선보인다. 놀이광장은 산타클로스 루돌프 썰매, 소원을 빌며 동전을 던질 수 있는 분수 등으로 분위기를 냈다.자치구 관계자는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한 크리스마스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 서초구, 2024년 보육발전 ‘대통령상’ 수상…비결은[동네방네]
    서초구, 2024년 보육발전 ‘대통령상’ 수상…비결은
    함지현 기자 2024.12.19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서초구는 ‘2024년 보육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서초구) 구는 △정부보육정책 수립 및 집행 기여도 △ 지자체 특수시책 개발 등 정도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어린이집 질 및 안전관리 기여도 △보육관련 제도개선 수범사례 등 5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먼저, ‘서초형 공유어린이집’은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 등 인근 3∼5개 어린이집들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보육품질을 높이고 상생하도록 지원하는 공동보육 시스템이다.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반을 편성해 입소대기를 줄이고, 보육수급의 불균형 해소와 어린이집 간 공동·공유 활동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보육의 수준도 높이고 있다. 2019년 1개권역 4개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올해 25개 권역 121개소 어린이집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사업’은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사업 대상을 기존 0세, 3세 외에도 4세, 5세로 확대해 보육의 질을 향상시켰다. 아동별·교사별·학부모별 공동활동 프로그램은 원장에게는 어린이집 운영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주고, 교사에게는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함으로써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공동체 놀이 친구를 만들어 주며, 학부모들에게는 다른 어린이집 부모와 지역연대 의식을 제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유아반 활성화 사업으로 예비 초등준비 특강, 유아전담 어린이집 운영, 원어민 수업, 코딩놀이 활동, 스마트 놀이환경 조성 등도 실시했다.‘서초형 모범어린이집’은 주요 공공 지원시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일정한 조건을 갖출 경우 교사 인건비와 운영비, 시설환경 개선비 등을 지원한다.보육 인프라도 신경쓰고 있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보육수급율을 114%까지 올리고,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권역별 육아지원센터를 설치해 보육·양육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상시로 운영하는 장난감 수리센터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좋은 사례로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그린애플어워즈를 수상하기도 했다.보육진흥단도 신설해 어린이집 현장 평가, 인사·노무· 회계 컨설팅, 보육교사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외에도 4~7 가정이 한모임을 이루어 같이 활동하는 ‘함께키움 공동육아’는 매년 참여가정이 늘어 2024년 현재 140모임 540가정이 참여하고 있다.서울시 최고 수준의 보육교사 처우조건, 어린이집 환경개선 사업, 친환경 급식비 지원, 공공형 실내놀이터인 서리풀노리학교 조성과 노리버스 운영 등도 이번 표창 수상을 뒷받침했다는 게 구 측 설명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서초구의 모든 보육 종사자와 부모님들의 노력 덕분에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미래농업 배우러 도서관 가요"…은평구 ‘스마트팜’ 개장[동네방네]
    "미래농업 배우러 도서관 가요"…은평구 ‘스마트팜’ 개장
    함지현 기자 2024.12.17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은평구는 4차 산업 체험센터 ‘은평구립도서관 스마트리움’에 인공광(LED)과 영양혼합액 공급으로 작물을 생산하는 수직형 ‘스마트팜’을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은평구)‘스마트팜’이란 비닐하우스·유리온실·축사 등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생육환경을 원격이나 자동으로 유지하고 관리하는 농장이다.스마트팜은 흙 대신 영양혼합액을 사용해 작물에 필요한 양분을 적절하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작물을 재배한다. 또한 인공광(LED)을 이용해 쾌적한 재배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 이상기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작물생산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은평구 스마트팜은 인공광(LED), 영양액 순환 시스템, 외부제어기능(IoT) 시스템을 갖춰 쾌적한 재배 환경에서 새싹 인삼, 샐러드용 채소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한다. 농업교육과 생산 작물을 활용한 인삼 초콜릿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에 소재한 개인, 단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스마트팜은 미래농업 산업을 가까운 곳에서 배우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이라며 “많은 구민이 방문해 미래 농업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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